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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자동차 등장으로 산업구조 변화 불가피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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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자동차 등장으로 산업구조 변화 불가피

EV 및 전자화로 새로운 자동차 시대 열려

기사입력 2016-08-16 0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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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자동차 등장으로 산업구조 변화 불가피


[산업일보]
일본 닛칸의 칼소닉칸세이 지분이 매각 결정되면서 새로운 자동차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 EV 및 전자화 된 자동차 등장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KOTRA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5월, 닛산의 계열 최대 규모 부품업체인 칼소닉칸세이 지분 매각 방침이 언론을 통해 보도돼 일본 자동차 업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부품사양 및 비용의 치밀한 조율을 위한 완성차 메이커와 계열 부품업체 간의 밀착된 사업모델은 그간 일본 자동차 산업 경쟁력의 저변으로서 기능해왔으나, 글로벌화 흐름 속에서 부품·모듈·차체의 공통화·표준화가 진행됨에 따라 계열 간 협력 모델의 필연성이 감소됐다.

이는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 보급의 전환점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V), 전기자동차(EV) 등 차세대 자동차가 친환경성, 개선된 연비, 안전성 등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그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가 아닌 타 업종 대기업들이 시장에 대거 신규 진출하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전체 공정 최종 조율 주체인 완성차 메이커에 기술력·노하우·경험이 집중, 완성차 메이커 중심의 계열 사업 모델과 독과점 시장이 형성돼 있었지만 품목별 수요 변화에 과점화 등으로의 부품 업계 재편도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동차의 전자화, 미러리스 카 등의 등장 또한 업계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일본 국토교통성은 백미러 등을 대체하는 CMS(Camera Monitor System)의 법령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해, 일본에서의 미러리스 카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사이드미러의 CMS화는 차량의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개선에 따른 연비 향상, 소음 감소에 따른 쾌적성 향상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무엇보다 자동차의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KOTRA 도쿄 무역관 측은 “자동차의 EV화 및 전자화는 이미 필연적인 흐름으로, 자동차 기능의 전자화 수요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전기·전자 등 타 업종과의 연계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 역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밖에도 앞에서 언급한 미러리스 카 관련 법령 개정 등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관련된 비즈니스 이슈 발생 가능성이 상시 존재해 관련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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