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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에 눈뜨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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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에 눈뜨다

스마트시티 개념 일부 시험 삼아 접목하는 단계

기사입력 2016-08-26 0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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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에 눈뜨다


[산업일보]
말레이시아가 스마트시티 시대의 문턱에 섰다.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추진은 초기단계로, 개별 서비스 및 프로젝트 단위 공략이 필요하다.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교통체증, 공해, 각종 공공서비스의 비효율적인 분배 등 도시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시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가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에는 크게 에너지 관리, 수자원관리, 대기관리, 하/폐수관리, 교통서비스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개선 내용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과 결합된 모델로 보통 인식되지만, 최근에는 ‘녹색산업’과도 연결돼 도시환경을 지속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나가는 내용도 중시되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는 스마트시티 건설로 가는 과정에서 먼저 브로드밴드망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심과 교외로 나눠 각각 100MPS와 20MPS 수준의 통신망 연결을 추진하는 중이다.

ICT 분야의 혁신과 도시인프라 각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구축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비록 계획은 거창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시티 추진사례는 적은 상태이며 스마트시티 개념의 일부를 시험 삼아 도입해 접목해 보는 단계에 있다.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측은 “말레이시아는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은 비록 초기단계지만, 스마트 미터기를 비롯해 개별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들의 추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시티에 연계되는 개별 서비스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좀 더 복합적이고 큰 프로젝트로 확산시켜 가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개발도시 프로젝트들을 전체적으로 수주하려다 보면 해당 프로젝트들이 생각보다는 적은 상황이므로 차라리 말-싱 고속철 건설 시 역세권으로 개발되는 지역을 타깃으로 하거나, TRX와 같이 주제별 허브로 개발되는 복합개발사업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진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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