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천연소재 화장품 개발, 제품 경쟁력 '업'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천연소재 화장품 개발, 제품 경쟁력 '업'

'아이디어 뱅크' 한국화장품제조 임미진 팀장

기사입력 2016-08-29 17:25:2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천연소재 화장품 개발, 제품 경쟁력 '업'
[산업일보]
국내 발효화장품이 한류에 힘입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은 새로운 발효화장품 개발에 몰두하게 됐다.

임미진 팀장은 타사와는 차별화된 발효화장품 개발을 위해 마케팅 부서와 끊임없는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하게 됐다.

발효하는 성분, 발효하는 용기, 발효하는 장소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우리나라에 특화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의 다양한 관광지역 명소와 특산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발효수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서식하는 연꽃의 씨앗에서 추출하고, 발효용기는 외부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뛰어나며 보존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강진의 봉황용기를 사용했다.

천연소재 화장품 개발, 제품 경쟁력 '업'
자연석회동굴에 발효 중인 원료

발효 공간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접촉했으나 관광명소는 문화재 보호 문제로 거절됐으며, 개인 토굴의 경우 젓갈이나 김치 등을 보관하는 곳이 일반적이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적합하지 않았다.

임 팀장은 지방문화재의 경우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강원도지사의 허락을 받아 천연석회동굴인 강원도 정선의 화암동굴에서 발효를 할 수 있었다.

화암동굴에서 발효시킨 소재로 화장품 제형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화장품 소재와 제형을 개발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2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임 팀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시베리아 자작나무의 차가버섯, 뉴질랜드 청정 자연식물인 하라케케 등을 이용한 천연 소재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화장품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개발 초기부터 함께 힘써준 동료들과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새로운 화장품 소재와 제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여성 엔지니어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한국화장품제조 임미진 팀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