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후의 목표는 고객만족’이라는 경영방침을 갖고 있는 한신체인이 6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참가해 로보체인을 선보였다.
한신체인 관계자는 “발명특허, 실용신안 등 40여 건의 독창적인 디자인, 상표, 서비스를 등록 했으며 전체 생산 제품의 약 70~80% 이상이 특허된 디자인으로 구성돼 신기술 개발 특허 벤처기업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INO-BIZ에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음과 분진,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크린룸 전용 모델들은 독일 크린룸 인증기관 IPA사로부터 최고 등급인 Class 1인증을 획득했다”면서 “각각 고유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제품별로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최대 로보체인 기술개발(R&D) 센터를 완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뢰성 테스트와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로보체인 뿐만 아니라 로보체인을 최고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다양한 옵션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신체인은 끝없는 연구개발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에 최적합의 모델인 HST-PAD를 개발했다. 독일 IPA 연구소에서 엄격한 분진 테스트를 거쳐 최고 등급인 Class 1 인증을 받은 레이서, 레이서 플러스에 특수 Sheet를 장착시킨 HST-PAD는 마찰계수를 50% 이상 줄임으로써 200만회 주행 테스트 결과 95% 이상 분진을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