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유일의 철강.금속 국제전시회인 2016 국제 철강·금속 산업전(SMK2016)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속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스테인레스스틸’과 ‘건설용 철강소재’에 대한 주제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침체된 철강·금속산업의 국내외 마케팅효과 극대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SMK2016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대한금속재료학회, 대한방화문협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식후원에 나섰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 받아 정부의 해외마케팅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란, 사우디,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국가 및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철강·금속 바이어가 초청받아 방문할 예정이다.
SMK은 2010년 1회 개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철강, 비철금속 소재 전문전시회로 시작해 소재뿐만 아니라, 튜브·파이프, 야금기술, 설비 등 금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국제적인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고려제강, 고려아연, 풍산, LS 등 국내 주요 철강기업이 매번 참가해왔다.
주최 측은 “250여개의 참가기업과 2만여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및 잠재고객과의 만남이 이뤄질 국내 최대의 금속 종합 전시회인 ‘SMK 2016’은 금속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