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천산업단지 12월 준공 앞두고 산업·지원시설 용지 분양 강원 춘전지역 제조업의 중심기지가 될 동춘천산업단지가 착공 3년만인 올 12월 준공된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동춘천산업단지는 2009년 춘천서울고속도로, 2010년 경춘복선전철 개통을 계기로 기업의 이전 부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자본(590억 원)을 유치해 동산면 봉명리 일원 54만여㎡에 조성 중이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한 산업단지는 산업시설 30만㎡, 지원시설 1만5천㎡, 공공시설 12만㎡, 녹지 10만㎡로 구성됐다.춘천서울고속도로 강일IC에서 30분대, 춘천 조양IC에서 5분 거리다. 연말에 준공되면 지역 내 산업단지로는 12번째, 분양면적으로는 후평산업단지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시행사와 시는 준공을 앞두고 산업, 지원시설 용지(2종근린생활시설)를 분양한다.산업용지 입주 업종은 식료품, 음료,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다. 분양면적은 전체 분양면적 31만6㎡ 중 이미 분양된 11만6천㎡(36％)를 뺀 27필지 20만㎡다. 이중 산업용지는 18필지 19만㎡, 지원시설용지는 9필지 1만㎡다.산업용지 분양단가는 조성 원가를 적용, ㎡ 당 17만3천800원~19만5천원, 지원시설은 19만3천500원~19만5천원이다. 수도권 이전기업에는 최대 80억 원, 타 시도 이전기업에는 최대 90억 원의 입지, 설비투자 보조금이 지원된다

동춘천산업단지 12월 준공 앞두고 산업·지원시설 용지 분양

기사입력 2016-09-21 09:01:42

<자료제공=춘천시>

[산업일보]
강원 춘전지역 제조업의 중심기지가 될 동춘천산업단지가 착공 3년만인 올 12월 준공된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동춘천산업단지는 2009년 춘천서울고속도로, 2010년 경춘복선전철 개통을 계기로 기업의 이전 부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자본(590억 원)을 유치해 동산면 봉명리 일원 54만여㎡에 조성 중이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한 산업단지는 산업시설 30만㎡, 지원시설 1만5천㎡, 공공시설 12만㎡, 녹지 10만㎡로 구성됐다.

춘천서울고속도로 강일IC에서 30분대, 춘천 조양IC에서 5분 거리다. 연말에 준공되면 지역 내 산업단지로는 12번째, 분양면적으로는 후평산업단지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시행사와 시는 준공을 앞두고 산업, 지원시설 용지(2종근린생활시설)를 분양한다.

산업용지 입주 업종은 식료품, 음료,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다.

분양면적은 전체 분양면적 31만6㎡ 중 이미 분양된 11만6천㎡(36％)를 뺀 27필지 20만㎡다. 이중 산업용지는 18필지 19만㎡, 지원시설용지는 9필지 1만㎡다.

산업용지 분양단가는 조성 원가를 적용, ㎡ 당 17만3천800원~19만5천원, 지원시설은 19만3천500원~19만5천원이다.

수도권 이전기업에는 최대 80억 원, 타 시도 이전기업에는 최대 90억 원의 입지, 설비투자 보조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