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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쾌감 주범 ‘정전기’, 자가발전 주인공으로 ‘재조명’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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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쾌감 주범 ‘정전기’, 자가발전 주인공으로 ‘재조명’

특허청, “정전기 이용한 자가발전장치 특허출원 급증”

기사입력 2016-10-10 1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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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때마다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줬던 정전기가 최근 웨어러블 기기의 보급으로 인한 자가발전장치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전력공급원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나노발전기는 배터리 교체나 외부충전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 전원장치이기 때문에, 무선 네트워크 등에 장착되는 각종 센서나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미래 대체전원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가발전장치인 나노발전기를 주도했던 기술흐름도 압력을 활용하는 ‘압전형’기술에서 정전기를 활용하는 ‘마찰형’기술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나노발전기 관련 특허는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총 382건 출원됐고 이중 ‘마찰형’이 111건, ‘압전형’은 243건으로 조사됐다.

출원비중은 압전형이 64%로 크나, 분야별 출원추이는, ‘마찰형’의 특허출원이 2012년 0건에서 2015년 42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압전형’은 2012년 78건에서 2015년 39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마찰형’이 ‘압전형’ 보다 제작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뿐만 아니라 발전소자의 구조를 제어함으로써 더 큰 출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마찰형’ 나노발전기의 최근 5년간 세부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학계 출원이 73%로 산업계 출원(9%)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의 ‘마찰형’ 나노발전기 기술수준이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또한, 내국인 출원 비중은 96%에 달하며, 국내 출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출원 비율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초기 단계로서 각국에서 해외 특허확보 전략이 부재한 지금이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마찰면적 증대를 위한 발전소자의 물리적 구조나 배치와 관련된 출원은 90%인데 반해, 발전소자의 소재 자체에 대한 출원은 10%에 그치는 등, 원천적인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시스코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의 발달로 2020년까지 수조(trillions) 개의 센서들이 지구 곳곳에 설치될 것으로 예측되는 바, 자가발전장치에 대한 수요도 그만큼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성백문 전력기술심사과장은 “이제 우리 산업계도 ‘마찰형’ 나노발전기의 시장 잠재력에 주목해 앞서 연구역량을 축적한 각 대학의 산학 협력단 등 학계와 손잡고 적극적인 특허확보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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