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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로컬 전시회에도 바이어는 ‘북적’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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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로컬 전시회에도 바이어는 ‘북적’

작지만 큰 전시회 ‘Geofluid’ 이탈리아 피아첸자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6-11-07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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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로컬 전시회에도 바이어는 ‘북적’
2016 제오플루이드 야외 기계 전시(자료원: KOTRA 밀라노 무역관)


[산업일보]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1회 Geofluid(이하 제오플루이드) 전시회가 이탈리아 피아첸자에서 개최됐다. 한국의 2개사를 포함한 총 265개사가 참가했고 1만 개사 이상이 참관했다.

KOTRA 밀라노 무역관에 따르면 지반 공사와 기술 및 제품들이 전시되는 제오플루이드 전시회가 밀라노에서 약 70㎞ 떨어져 있는 피아첸자에 위치한 피아첸자 엑스포 전시장에서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개최됐다.

제오플루이드는 오일&가스, 에너지, 석유, 마이닝 기술, 대형 토목공사 등에 사용되는 지반공사 관련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유명하다. 이 전시회는 소도시인 피아첸자의 로컬 전시회로 시작했으나, 지반공사 관련 기술 제품은 제오플루이드, 지반공사에 사용되는 대형 기계 및 부품은 제오테크, 건설 공사용 기계는 제오터널, 지반 계측과 환경 관련 분야는 제오컨트롤로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보도된 자료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 S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및 유럽의 다양한 바이어들과 접촉해 유럽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아첸자는 이탈리아의 소도시로 이 전시회가 지역의 로컬 전시회라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탈리아 시장을 탐색하고자 하는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는 “이 전시회는 규모 면에서는 로컬 전시회로 분류될 수 있으나 분야에서는 탁월한 전문성으로 유럽 각지에서 바이어들이 방문한다”고 전했다.

KOTRA 밀라노 무역관 측은 “이탈리아의 시장 특성 및 시장구조의 이해를 통해 시장 진입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야 하며 선별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대형 건설회사가 없어 지반공사 기계의 개별 부품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문 에이전트를 발굴해 다품종 소량 오더의 업무를 최소화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제품에 대한 대외적 기술 신뢰도가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기술 표준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시회 참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화된 분야의 전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한다면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서도 기술력 제고가 이뤄질 수 있으며 소량이더라도 꾸준한 수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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