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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제조업 융합에서 그 해답을 찾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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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제조업 융합에서 그 해답을 찾다

기사입력 2016-11-10 1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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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을 집약적으로 생산·가공·활용하고,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서비스산업은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엔지니어링, 디자인, 컨설팅 등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제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반산업이다.

제조업과 연계된 선도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의 소개·확산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서비스 혁신동향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es), 에스케이 씨엔씨(SK C&C) 등 국내외 선도기업의 혁신사례와 제조-서비스 융합 등 창조적 미래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연구소, 학계,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의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독일 인더스트리 4.0 구현의 핵심인물인 독일정보통신협회*(Bitkom) 사무국장 볼프강 도르스트(Wolfgang Dorst)는 인더스트리 4.0의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는 ‘디지털 에스페란토’라는 주제로 자비에르 푸제(Xavier Fouger) 다쏘 시스템 부사장이 스마트 사회가 가져올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지멘스 코리아의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 에스케이 씨엔씨(SK C&C)의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및 구현 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딥러닝, 로보어드바이저 2.0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최신 사례들이 소개했다

산업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로 인한 경쟁압력은 제조업을 넘어서 지식서비스산업에도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지식서비스 분야 연구개발(R&D) 확대,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강화, 지식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지식서비스 사업모델이 경제성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행사로 지식서비스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 사례발표를 가졌다. 지식서비스 우수기업과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글로브포인트 등 3개 기업과 알마덴디자인리서치 조창규 대표 등 2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쉬플리코리아(주) 등 3개 기업이 지식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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