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창업 중심지 중국에 한국 스타트업 진출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창업 중심지 중국에 한국 스타트업 진출

기사입력 2016-11-15 11:02: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창업 중심지 중국에 한국 스타트업 진출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스타트업 관계자가 1:1 상담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하루 1만 개의 기업이 생긴다는 세계 최대 창업 중심지인 중국에 한국 스타트업이 나섰다. 250여 명의 중국 투자자들은 사물인터넷, 스마트기기, 헬스케어, 신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KOTRA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중기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중 미래 협력플라자’를 개최했다.

한국 스타트업 40개사와 중국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바이어 등 250여 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한중 스타트업 협력 포럼 ▲스타트업 쇼케이스 ▲현장 MOU 체결식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은 두 나라 모두에게 핵심 정책이자 창업 열풍이 한창인 중국 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는 중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제이디에서 제이디 크라우드 펀딩 소개 및 협업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투자사 테크코드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현지화 지원을 위해 설립 예정인 ‘한·중 창업협력센터’를 소개했다.

15일 ‘한중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투자가가 1:1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특히 중국 최고의 대학인 북경대학교의 팡정그룹과 칭화대학의 칭화둥팡을 비롯해 전 세계 400여개 기업, 기관이 입주해 있는 칭화과기원도 참가했다.

공동주관인 중국 테크코드 찰스 첸 한국지사장은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가진 모바일, 바이오, 신소재 스타트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 VC들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기기, 헬스케어, 신소재,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테크코드는 KOTRA와 ‘한·중 창업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테크코드 인큐베이터내에 설립될 이번 센터는 향후 KOTRA가 추천하는 기업을 전방위 지원하기로 해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중국 START-UP 가이드’를 발간했다. ▲중국 스타트업 시장 여건 ▲진출방법 ▲스타트업 전문가 조언 ▲진출 사례 등 변화하는 중국 창업 환경 속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알아야할 사항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VC, 국내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중국에서 스타트업을 경험해본 창업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 등을 담고 있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스타트업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중국 투자가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결합,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분야로 앞으로 한중 비즈니스의 중요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KOTRA는 중국 현지기관 및 기업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 관련 두 나라의 교류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