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한국수자원공사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2차 협력펀드’를 조성했다.중기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에 조성된 협력펀드는 2013년 1차 조성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된 것으로 두 기관은 1차 펀드조성으로 18개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조성으로 2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중기청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펀드조성 이후 적극적인 과제발굴을 통해 물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외산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이번에 추가 조성된 펀드가 물 산업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돼 다방면에서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업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기청과 투자기업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중기청은 2008년 이후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61개 투자기업과 7천474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71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중기청-한국수자원공사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기사입력 2016-12-06 15:37:06

[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2차 협력펀드’를 조성했다.

중기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협력펀드는 2013년 1차 조성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된 것으로 두 기관은 1차 펀드조성으로 18개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조성으로 2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펀드조성 이후 적극적인 과제발굴을 통해 물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외산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이번에 추가 조성된 펀드가 물 산업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돼 다방면에서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업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기청과 투자기업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중기청은 2008년 이후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61개 투자기업과 7천474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71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