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력단절여성의 규모가 기혼 여성의 20.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927만3천 명 중 비취업여성은 368만8천 명, 경력단절여성은 190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14만7천 명이 감소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경력 단절 이유는 결혼(34.6%), 육아(30.1%), 임신·출산(26.3%), 가족돌봄(4.8%), 자녀교육(4.1%) 순이다. 임신·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전년대비 0.2%인 1천 명 증가했지만 결혼, 육아, 가족돌봄, 자녀교육은 모두 감소했다.
남자 임금근로자는 국민연금 74.9%, 건강보험 78.7% 고용보험에 76%가 가입했다. 여자 임금근로자는 국민연금 64.3%, 건강보험 67.0%, 고용보험에 64.8% 가입해 남자의 사회보험 가입률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별 경력단절여성을 살펴보면 30~39세가 101만2천 명으로 가장 많고, 40~49세가 58만7천 명, 15~29세가 16만1천 명, 50~54세가 14만 6천 명이다.
사회보험 가입률 상위 3개 시·도는 울산·경남·충남이며 가입률 하위3개 시·도는 제주·전남·대구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의 임금근로자의 87.6%가 국민연금에 가입했고, 건강보험에 90.2%, 고용보험에 89% 가입했다. 그러나 농림어업 분야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농림어업 분야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사회보험 가입률이 올랐다.
성별로는 남자가, 연령계층별로는 30대의 사회보험 가입률 비중이 많았다. 또한 산업별로는 제조업, 직업별로는 관리자, 월평균 임금수준별로는 400만 원 이상이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