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비철금속, 알루미늄 제하고 하락 마감(LME Daily Report)
8일 비철 금속은 중국의 무역 지표가 예상외의 호조로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11월 수입은 -1.3% 하락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6.7%나 증가하며 지난 2014년 9월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수출 역시 5% 감소 전망을 깨고 0.1% 증가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중국이 올해 성장 전망치로 제시한 6.5~7%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내년부터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금리 발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3월 종료 예정인 ECB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2017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히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자산 매입의 규모를 내년 4월부터 800억 유로에서 600억 유로로 1/4 축소하겠다고 밝힌 점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드라기는 이번 조치를 테이퍼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상황에 따라 다시 매입 규모와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시장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9일은 중국의 물가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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