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올해 17개 혁신산단을 선정,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키로 한 것과 관련, 추가로 2개 산단을 선정했다. 노후산단 혁신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혁신산단 2곳, 산학융합지구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혁신산단 2곳은 부산 신평장림일반산단과 충남 천안제2일반산단이다. 신규 산학융합지구 지원대상 3곳은 인하대 컨소시엄(송도지식정보일반산단), 제주대 컨소시엄(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단), 목포대 컨소시엄(나주혁신일반산단)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지자체 대상 혁신산단 공모와 산학연 컨소시엄 대상 산학융합지구 공모를 각각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을 확정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지원하기 시작, 2015년까지 10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올해 3개 지구를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13개 지구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3개 지구별로 향후 5년간 국비 120억 원이 각각 지원되며, 단지별 특화업종을 고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반월시화, 군산, 구미, 대불, 오송 등 5개 지구는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13개 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에 총 27개 대학, 62개 학과, 9천여명의 학생들이 이전함으로써 산업단지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유기적인 산-학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