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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이어가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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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이어가

지난해 판매규모 전년대비 14.6%, 구매건수 21% 증가

기사입력 2017-02-08 1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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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이어가


[산업일보]
프랑스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판매규모는 720억 유로로 전년대비 14.6% 증가했고 구매 건수는 10억3천만 건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프랑스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들의 본격적인 가담 및 온라인 판매업체들의 무료 배송 경쟁 등에 힘입어 해마다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이하 FEVAD)는 지난해 1회 구매액은 평균 70억 유로로 7% 감소했지만 구매 횟수는 10억1천300만 건으로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 연간 구매액은 평균 약 2천 유로로 2010년의 약 2배다.

온라인 업체들은 전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과 동맹을 맺어 그들의 오프라인 매장이나 드라이브-픽업 시설에서 고객들이 구매 상품을 찾아가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배송비용 절감 및 배송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판매(iCM 지수)는 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39.1% 증가율보다는 둔화했지만 프랑스 내 초고속 인터넷망 확산 및 모바일 인터넷 구매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FEVAD는 지난해 온라인 구매자의 98%가 올해에도 이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지난해만큼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는 전체의 75%로 전년대비 4%p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더 많이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는 전체의 19%, 지난해보다 덜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는 전체의 7%로 전년대비 4%p 감소했다.

올해 온라인 구매 대상품목으로는 의류가 57%, 문화상품 48%, 신발 37%, 여행 및 관광 36%로 꼽혔으며 30%로 상품 구매권, 18% 음식이 신규 구매 대상으로 부상했다.

KOTRA 파리 무역관 측은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구매가 일상생활화 돼 필수적인 가계 소비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거의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노력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비 절감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영업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계약 체결 등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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