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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 조선업 어디로 가나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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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 조선업 어디로 가나

길 잃은 한국 조선업 돌파구 시급

기사입력 2017-02-10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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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 조선업 어디로 가나


[산업일보]
한국 조선업이 혹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구조조정까지 겹쳐 조선업에서만 2만7천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체불임금 또한 쌓이고 있다.

정유년 새해 들어서도 꽁꽁 얼어붙은 조선업계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더니 지난 2일 한진해운이 파산신청을 했다.

급격히 늘어난 실업자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과 수주부진 타개 방안도 강구돼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에 반해 올해에도 여전히 IT는 웃는 산업분야라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으로써 IT, ICT, IoT, 로봇 등등 기술적인 분야는 여전히 한창 성장 중이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산업 또한 변화해야한다. 전통적인 조선업뿐만이 아니라 기술과 결합된 조선업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공장들 또한 스마트공장으로 변화하고 있듯이 조선업도 스마트와 융합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운다면 수주·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조선업의 부흥을 찾기 어렵다면 해외에 수주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사항이다. 앞으로 조선업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국제 정세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을만한 부분이다. 또한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것인지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것인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를 해봐야 한다.

해양플랜트 사업이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한진해운이 파산신청을 해 조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두루뭉술하고 막연한 방법 보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정부와 업계 전문가들이 제시함으로써 더 이상의 고착화 현상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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