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라오스 ICT 환경 개선된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라오스 ICT 환경 개선된다

인터넷·핸드폰 사용률과 공략 여지 많아

기사입력 2017-02-16 09:40:4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라오스 ICT 환경 개선된다


[산업일보]
라오스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인터넷·핸드폰 사용률과 공략 여지가 많은 젊은 시장이다.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에 따르면 라오스 우정통신부는 지난해 기준 라오스 전체 인구의 25%가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13년 국제전기통신연합의 12.5%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로, 짧은 기간 급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인구의 85%가 핸드폰을 소유한 만큼 무선통신 서비스 보급망 또한 서서히 넓어지고 있다. 현재 라오스 인구의 61%가 3G를, 90%가 2G를 사용할 수 있으며 4G의 경우 비엔티안 중심부 및 대도시 거주민 위주로 전체 650만 인구의 1.5% 가량이 사용하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ICT 약소국의 지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ICT 분야의 발전과 관련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1~2015 제7차 라오스 사회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인터넷, 통신, 우편 사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사회 전반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으며 ICT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정부가 관련 행사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ICT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우정통신부는 IC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가지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하고자 한다. 7가지 세부 목표는 인적자원 개발, 우편 부문 현대화, ICT 인프라 구축, 사이버보안 강화, ICT산업의 발전, 전자정부 구축, ICT 혁신이다.

라오스 정부는 2015년 11월 라오스 첫 통신위성인 Lao Sat-1를 발사했다. 중국 기술에 의존해 이뤄낸 성과지만 인공위성 그 자체는 향후 라오스의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고속철도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Laos-China Railway Company, Lao Telecom, Lao Asia-Pacific, Huawei 4개사가 공사 현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측은 “라오스 인터넷 사용률, 핸드폰 보유율은 최근 몇 년간 크게 증가했으며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대도시 이외 지역의 정보통신환경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라오스의 정보통신산업은 태동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지만 발전도가 낮은 만큼 시장 개혁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는 아직까지는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지만 8차 사화경제개발계획에서도 명시됐듯이 ICT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ICT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므로 ICT 전문가의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