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표준·인증 정보 손 안에서 해결된다
국가기술표준원, TBT, 통보문·단체표준 정보 추가 제공
문화, 금융, 쇼핑 등 모든 분야에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폰에 한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기업들이 표준‧인증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e-나라표준인증’ 포털 개편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추가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e-나라표준인증’ 포털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2014년부터 3년간 구축한 국내 유일의 표준‧인증 통합시스템으로, 19개 부처의 표준, 인증, 기술기준과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등 5만여 종의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연간 200만 건 이상 접속자의 대표 정보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서비스 기능은 ▲제공 정보확대 ▲스마트폰 검색 ▲품목별 인증 가이드로 ‘e-나라표준인증’ 포털 구축으로 한 곳에서 관련 정보를 확보함에 따라, 표준‧인증 정보가 필요한 기업은 여러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정보수집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사용자에게 가장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은 ▲스마트폰 검색으로 이제 사용자가 표준‧인증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제조 현장에서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검색을 통해 품질검사나 제품 시험을 수행하는 담당자가 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기업활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표원은 앞으로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시연회 개최, 리플릿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정부 3.0에 발맞춰 기업지원 정보시스템 간 연계 확산을 통해 포털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