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1에 위치한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사무실 4층(전용면적 144.72㎡)이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스마트공인중개사무소는 임대 매물을 최근 보증금 3천600만 원, 월세 36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문정법조타운은 강남권에 위치하고 위례신도시와 인접하면서 56만여㎡(약17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있다. 문정법조타운은 지하철8호선 문정역과 바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등의 교통망에도 가장 인접해 있다. 또한 수서역 KTX가 새로 개통 되었으며, 경전철 위례~신사선도 추가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8호선 문정역 앞에 들어선 ‘문정역 테라타워’가 주목 받고 있다. 문정역 테라타워는 연면적이 약 17만㎡(약5.2만평), 지하 5층, 지상 16층 총 933호실 규모로 2016년 10월에 준공돼 입주가 한창이다.
문정역 테라타워는 각 호실별로 발코니가 설계됐고, 단지 내 팬코일시스템을 적용해 개별 냉난방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공급해주는 전열교환시스템을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열병합식의 지역난방으로 관리비가 저렴해 최근 임대 문의가 늘고 있다.
스마트공인중개사무소의 오유진 이사는 "강남의 오피스빌딩과 비교했을 때 3.3㎡당 강남권 임대료가 5만 원 선인데 비해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의 사무실의 임대료는 3.3㎡당 3만5천원~4만 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스마트공인중개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