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각국, 한국 고속성장 모델 벤치마킹 중소·중견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 위한 주요국과의 정부간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아세안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제2의 수출시장이며, 아세안 각국도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적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도가 높다.중소기업청은 한국 기업이 아세안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개별 국가와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태국 산업부장관 우타마 사바나야나(Uttama Savanayana)는 ‘한·태 중소·중견기업 협력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두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한국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태국기업 전수를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올해 안에 태국에 설립키로 합의했다.‘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을 상호 교환,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상대국 진출 지원에 대한 합의도 진행됐다.2일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A.A.G.N. Puspayoga, 푸스파요가)과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 양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 각국, 한국 고속성장 모델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7-03-02 16:06:05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사진 왼쪽)과 우타마 사바나야나(Uttama Savanayana) 태국 산업부 장관(사진 오른쪽)

[산업일보]
중소·중견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 위한 주요국과의 정부간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제2의 수출시장이며, 아세안 각국도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적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도가 높다.

중소기업청은 한국 기업이 아세안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개별 국가와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태국 산업부장관 우타마 사바나야나(Uttama Savanayana)는 ‘한·태 중소·중견기업 협력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두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태국기업 전수를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올해 안에 태국에 설립키로 합의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을 상호 교환,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상대국 진출 지원에 대한 합의도 진행됐다.

2일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A.A.G.N. Puspayoga, 푸스파요가)과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 양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