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무역협회(이하 무협)는 한-미 FTA 상담건수를 분석해 ‘한-미 FTA 활용 10선’을 소개했다.
무협은 한-미 FTA 5주년을 맞이해 한국 기업들이 알아야 할 ‘한-미 FTA 활용 멘토링 10선’을 소개했다. FT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 ▲품목분류(관세율)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사후검증 등을 분야별로 적용했다.
최근 3년간 한-미 FTA 상담건수가 연평균 2천200여건에 달한다고 FTA 종합지원센터가 밝혔다. 한국이 체결한 15개 FTA 가운데 한-중, 한-아세안, 한-EU와 함께 상담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섬유·직물 ▲기계 ▲화학/화장품 ▲가공식품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상담수요가 많다. 또한 ‘FTA 특혜관세 적용’과 ‘사후검증 대응’ 관련 사항이 많았다.
FTA종합지원센터 김상모 단장은 “‘한-미 FTA 활용 멘토링 10선’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교육, 설명회 등을 통해 무역업계에 전파해 한국 기업의 대미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