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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략적 제휴’로 비즈니스 가치 창출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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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략적 제휴’로 비즈니스 가치 창출

새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인공지능 서비스, 파트너십 대거 발표

기사입력 2017-03-21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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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략적 제휴’로 비즈니스 가치 창출
IBM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IBM 인터커넥트 2017’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업용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대거 발표했다. (사진제공=IBM)

[산업일보]
구글의 알파고(AlphaGo)와 함께 인공지능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되는 IBM 사의 왓슨(Watson)은 이미 의료업계에 있어 많은 반향을 불러온 바 있다. IBM은 왓슨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컨퍼런스 ‘IBM 인터커넥트 2017’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업용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대거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첨단 기술을 통해 데이터와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과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BM의 신규 서비스는 고객들의 인공지능 시대로의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서비스 중 주요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는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툴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등이 있다.

IBM은 왓슨 디스커버리 서비스(Watson Discovery Service)를 통해 고객들이 방대한 데이터들 중에서 중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IoT 기기들과 기타 소비자 접점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데 IBM 왓슨의 기술을 활용한 코그너티브 어시스턴트(cognitive assistant)를 IBM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머신 러닝을 통해 네트워크 상의 기기들을 분석해 정책, 패치 및 맞춤형 모범 사례를 추천하고, 기기 관리와 보안을 강화한 MaaS360 어드바이저(MaaS 360 Advisor)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IBM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트너사와 클라우드를 위한 전략적 제휴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레드햇(Red Hat)과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들이 오픈스택(OpenStack) 플랫폼의 속도와 경제적 이점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나날이 증가하는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최적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Veritas Technologies)와의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IBM은 레드햇과 베리타스 각각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이들 업체와 공동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의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케니(David Kenny)는 “클라우드는 전 세계에서 비즈니스와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전환시켜 주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속도와 민첩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자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 등을 원하고 있다. IBM의 오늘 발표는 이런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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