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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개월, SRT…지역경제 발전↑ 연계교통체계 ‘글쎄…‘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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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개월, SRT…지역경제 발전↑ 연계교통체계 ‘글쎄…‘

김채만 연구위원, “경기도가 SRT 연계교통체계 수립 주체 돼야 할 것”

기사입력 2017-03-22 14: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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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개월, SRT…지역경제 발전↑ 연계교통체계 ‘글쎄…‘

[산업일보]
수서발 고속열차 SRT(Super Rapid Train)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지난 12월 19일 개통됐다. 지금까지 한국의 고속철도는 코레일의 KTX가 유일했지만 수도권 고속전용선을 운행하는 새로운 고속철도인 SRT가 개통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SRT 개통에 따라 경기도민의 통행시간은 부산역까지 최대 24분, 광주역까지 최대 26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RT 이용승객은 수요 예측치를 초과했고, 저렴한 요금, 빠른 속도, 넓은 실내 좌석 등의 서비스 차별화로 KTX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역사 연계교통체계 미비, 일부구간의 원인 모를 진동으로 인한 부정적인 평가 역시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동탄역의 하루 이용승객은 1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11개의 지선버스 노선만 있을 뿐,역과 용인․오산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는 전무하다는 점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회자되고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부산역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지만 용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탄역으로 접근하는 시간 역시 비슷하게 소요돼 사실 상 이용 시간의 단축을 크게 체감할 수 없다.

한편, 고속철도는 영향권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SRT의 경제적 수혜를 차지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민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수서역 인접 대학병원들은 전용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역사 내 검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수서역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2개의 SRT역이 입지한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 휴먼교통연구실 김채만 연구위원은 “지난 6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경기 북부지역의 보상과 한국형 고속철도의 시장한계 극복, 통일 대비를 위해 SRT의 경기북부 연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주도하에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탄 역세권은 의료산업 및 국제회의 기능을 담당하고, 지제 역세권은 국제유통․상업기능을 향상해 두 역세권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채만 연구위원은 “경기도가 SRT역 연계교통체계 구축의 주체 고속철도역 이용자는 광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동탄역과 지제역의 연계교통체계 구축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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