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제조업이 발달하고 인력부족이 심각한 일본 중부지역에서 한국인재 채용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27일 일본 나고야 힐튼 호텔에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산업일보]
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IT와 외국어로 무장한 한국 인재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KOTRA는 지난 27일 일본 나고야 힐튼 호텔에서 한국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인재 채용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현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한국인 인재채용에 대해 ▲한국인재의 특징 ▲일본기업의 한국인재 채용사례 ▲한국인재의 일본기업 취업사례 ▲KOTRA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미나가 종료된 후 개최된 KOTRA와 관심기업간의 1:1 현장상담은 한국인재 채용에 대한 일본기업의 각종 의문점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일본 중에서도 중부지역에는 도요타, 미츠비시중공업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산업 중 제조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중부지역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KOTRA 나고야 무역관장은 “이번 세미나에 많은 일본기업이 참가해 한국 인재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며 “한국 청년들은 IT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로 일본 기업에게 인기가 높아 KOTRA 나고야 무역관은 앞으로도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