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0년까지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사 육성
‘제1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18개 사 선정
[산업일보]
‘제1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18개 사가 선정돼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사 육성이 본격화된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지난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제1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8개 스타트업 대표와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사 선정은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상생서포터즈 공모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54개의 스타트업 중 18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기업 당 2년 동안 2억 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혁신센터에 입주할 사무실 제공과 한전의 실증 실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이 최종 선정된 18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이후에도 중소기업 연구개발(R&D)협력, 수출 파일럿 프로젝트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견고한 동반 성장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전력 빅데이터,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에 일조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들과 어우러져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차세대 주역으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추가 발굴과 육성을 추진하며 다음달 초부터 ‘제2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