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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구미지역 경제 ‘흔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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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구미지역 경제 ‘흔들?‘

구미상공회의소, 기업경기전망(BSI)은 호전 국면 예상

기사입력 2017-04-02 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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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구미지역 경제 ‘흔들?‘


[산업일보]
구미 지역 기업 경기 전망이 8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돌며 호전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지역 내 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BSI 전망치가 108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업종별 기업경기전망은 전기‧전자 119, 기계·금속·자동차부품 111, 섬유·화학 87, 기타 100으로 나타나 전자를 비롯한 주력업종에서의 호전 전망이 우세했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113, 설비투자 110, 자금조달 여건 96으로 자금 여건은 다소 어렵지만 꾸준한 투자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 불확실성으로는 정치 불확실성이 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정부 컨트롤 타워 부재(25.7%), 금리 변동 가능성(18.6%), 국회 규제입법(7.2%), 가계부채 문제(7.2%), 노사문제(5.4%), AI 등 보건사고(2.4%), 기타(2.4%)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지역 제조업 종사자들이 가장 우려된다고 답한 대외 불확실성은 중국 한한령 및 경기둔화로 응답자의 27.3%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리스크(24.0%), 환율변동 불확실성(21.3%), 원유 등 원자재가격 불확실성(14.8%), 북한 리스크(7.1%), 브렉시트 등 EU 리스크(2.2%), 기후․환경규제(1.1%), 중동 리스크(0.5%), 기타(1.6%) 순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은 달러 환율 변동 가능성이 29.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23.8%), 수출실적 없어 해당없 (18.9%), 반덤핑 관세 등 수입규제(14.8%), 수입허가,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이 차지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단은 2015년 2/4분기 이후 체감경기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지만 다행히 올 2/4분기부터는 전자, 기계 등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호전국면을 예고하고 있어 산학연관에서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출업체에서는 편중된 중국시장에서 탈피해 신흥국 시장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결제통화 다양화 등으로 수출과 관련된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지역적으로는 조속한 5단지 분양을 위해 관계기관은 물론, 기업에서도 관심과 협조를 통해 경제활성화와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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