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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DI 하락에도 투자규모 세계 2위 자리 지켜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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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DI 하락에도 투자규모 세계 2위 자리 지켜

중국 정부, 투자환경 개선 및 대외 개방 확대 진행 예정

기사입력 2017-04-04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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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DI 하락에도 투자규모 세계 2위 자리 지켜


[산업일보]
중국은 지난 1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이하 FDI)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투자지침망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2천10개사로 동기대비 0.1% 증가했으며 실제사용 외자금액은 801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9.2% 감소했다.

ASEAN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신규 중국진출은 6.5% 감소했고 투자 도착액 또한 4억 달러로 동기대비 6.1% 줄었다. EU 28개국의 신규기업은 동기대비 12% 하락했지만 투자 도착액은 10억8천만 달러로 동기대비 20.2% 증가했다.

제조업의 신설외자기업은 300개사로 동기대비 0.7% 감소했고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30억2천만 달러로 동기대비 14.8% 감소했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실적에 대해 중국의 FDI가 하락한 원인에 대해 주로 전년 동기에 도착금액이 비교적 집중해 있었으며 올해 춘절이 1월에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보호무역주의의 재개, 주요 경제체제의 불분명한 정책방향, 지정학적 리스크 제고 등의 문제도 해외투자 위축에 대한 원인으로 제기했다.

또한 선진경제는 제조업의 유턴을 촉진하고 있고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들은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의 외자유치는 단기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KOTRA 상하이 무역관 측은 “경제학자 훠젠궈(霍建国)는 제조업과 관련된 서비스업이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예상했다”며 “특히 상품디자인, R&D, 물류배송 등 관련분야가 성장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새롭게 개방된 영역인 문화, 교육, 여행, 합작 의료산업 등 영역의 FDI도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매우 큰데,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외 확대를 개방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의 일반 제조업 기업은 중서부지역에서 진출기회를 탐색해야 하며 하이테크형, 문화, 교육, 여행 등 서비스업도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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