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무역아카데미에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양성사업(GTEP)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10기 수료생 681명이 배출됐다.
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0기 수료식 및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기 수료생들은 중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및 중화권, 동남아 등 8대 권역을 중심으로 교육받았다. 또한 수료생들은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협력기업과 함께한 현장 활동으로 총 612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이뤘다.
무역아카데미의 GTEP 참가 학생들이 직접 달성한 수출 실적은 약 4천200만 달러, 취업률은 65.0%이며 수료생들은 전 세계에서 무역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0기 수료생들까지 총 6천170명을 배출한 무역아카데미의 GTEP 프로그램은 무협이 산업통상자원부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무역인력양성프로그램이다.
강호연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수료생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무역 전문가로서 무역 2조 달러 달성에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