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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추가 설비 없는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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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추가 설비 없는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

(주)포스콤 이명학 부장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7-04-11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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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추가 설비 없는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
이명학 부장(上)의료 진단용 휴대용 X-RAY 장치(下)

[산업일보]
(주)포스콤의 이명학 부장이 ULTRA CAPACITOR를 이용한 의료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외 의료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명학 부장은 중·소형 병원에서 전력시설의 추가설치 없이 고출력 X선 촬영장비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유럽,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 등 전 세계 수출을 통해 약 70억 매출을 달성했다.

이 부장은 기존 X선 촬영장비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소비전력이 필요해 전원설비를 추가해야 하는 부담과 전원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에서는 제품성능의 절반 수준만 사용가능 했던 부분을 보완 하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X선 촬영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처음에는 배터리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했으나 배터리 크기와 중량이 늘어나는 등 단점이 발견돼 제품 상용화에 실패했다. 이에 다른 에너지 저장장치를 고민하던 중 ULTRA CAPACITOR을 이용하면 기존 대비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고, 가벼우며, 빠른 충전과 소비전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2차 개발을 시작했다.

10년간의 노력 끝에, 기존제품과 에너지 저장방법을 다르게 해 최대 소비전력이 기존제품에 비해 크게 감소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소용량 휴대용 X선 촬영장비에도 ULTRA CAPACITOR를 이용한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배터리보다 작고 가벼운 방식으로 재개발해 포스콤을 혁신적인 포터블 X선 촬영장비 개발 기업으로 이끌고 있는 이명학 부장은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성능,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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