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 징진지, 올해 대기질 개선한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징진지, 올해 대기질 개선한다

중국 정부, 환경보호법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기사입력 2017-04-25 10:41:2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징진지, 올해 대기질 개선한다


[산업일보]
한국이 미세먼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징진지도 대기오염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올해 중국의 환경보호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징진지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 3개 지역을 합친 곳으로 지난 5일 환경보호부는 1년을 주기로 한 대기오염방지 감독작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올해 1분기 공기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기상태가 양호했던 날은 52.1%로 전년동기대비 7.5%p 하락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징진지 및 주변지역의 지방정부·유관부서에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책임을 부여하고 기업들의 환경보호법 준수책임을 강화한다. 특히 중국 환경법 집행위원 5천600명을 배치·투입하는데 이는 지난 2월 15일~3월 18일 동안 진행된 1차 관리감독 시 투입된 260명 대비 21배나 증가한 인원이다.

이번 작업은 공기정화를 위해 중국 정부가 직접 지시한 최고 규모의 작업으로 ▲관련 지방 각급 정부 대기오염 방지임무 현황 ▲유관 부서의 대기오염 방지임무 수행 현황 ▲고정 오염원의 환경보호장치시설 운영 및 오염물 배출 현황 ▲오염수준이 높은 지역에 자동감축시설 설치, 연결 및 운행 현황 ▲오염물 배출기업의 조사 및 영업정지 조치 현황 ▲비수기 생산기업의 생산 중단, 감산 등 조치 현황 ▲유기오염물 배출기업의 관리시설 설치운행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허베이성, 산시성, 산둥성, 허난성과 이에 속해 있는 시에 위치한 한국 기업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 측은 “중국 정부가 화학공업 및 자동차 컨테이너, 가구제조 등 공업 도장류 VOCs 배출에 대한 오염 배출비를 부과하는 등의 관리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현지 정책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탄난로를 대체할 수 있는 전기난로·가스난로·천연 오일 가스 회수 장치, 고효율의 가스 수집 장치,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