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빛 5호기 재가동 승인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통해 안전성 확인할 예정 한빛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원안위는 지난 2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확인해야 하는 핵연료 건전성 등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 결과 한빛 5호기에 대해 1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특히 다른 호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원자로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부식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부위가 허용두께인 5.4㎜ 이상으로 라이너플레이트 건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원안위는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가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원안위, 한빛 5호기 재가동 승인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통해 안전성 확인할 예정

기사입력 2017-05-10 17:33:30

[산업일보]
한빛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원안위는 지난 2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확인해야 하는 핵연료 건전성 등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 결과 한빛 5호기에 대해 1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호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원자로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부식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부위가 허용두께인 5.4㎜ 이상으로 라이너플레이트 건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가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