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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안 불안정으로 보안시장 투자 지속돼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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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안 불안정으로 보안시장 투자 지속돼

2015~2016년 보안시장의 전체 수입규모 약 43% 증가

기사입력 2017-05-14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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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안 불안정으로 보안시장 투자 지속돼


[산업일보]
멕시코의 치안 불안정과 범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시장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한국 기업의 멕시코 진출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마약 밀매 조직범죄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멕시코 내 치안 불안정에 따른 보안장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은 지난해 멕시코 보안시장 규모는 31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약 1년 사이 보안시장의 전체 수입규모는 약 43% 증가했다.

특히 멕시코시티 근교 지역은 범죄율이 높아 멕시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72.9%가 ‘위험한 도시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중 특정지역의 경우 실업, 빈부격차, 조직범죄의 폭력 등으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많은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인 에카테펙의 인구 72만3천559명 중 약 40%, 칠판싱코 전체 인구 중 67.6%는 각각 ‘극심한 빈곤층’, ‘빈곤층’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속된 빈부격차와 경제위기가 치안 불안정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보안 장비들의 수요 증가를 야기하고 있다. 공공부문의 경우 CCTV 솔루션, 주위 감시장치, 생체 인식 보안장비, 무전기, 통신시스템, 융합보안 시스템, 적외선 카메라 장비 등의 보안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경우 CCTV, 경보기, 침입제어장치, 인터넷 활용 카메라, 접근 제어 시스템, 생체인식 보안장비, 자동차 추적장치, 주거 보안 디지털 장비, 개인보호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측은 “현지 보안장비 취급업체들은 한국 기업에 대해 대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며 인터넷 활용 장비에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멕시코 바이어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해당 제품을 유심히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멕시코 내에서는 오래된 장비들을 교체하거나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경향이 강해 인터넷 연결 서비스 기반의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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