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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기업들 “규제가 발목 잡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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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기업들 “규제가 발목 잡는다”

대한상의 “무인이동체·신재생에너지·ICT·바이오헬스·핀테크 분야 업체들 사업차질 겪어”

기사입력 2017-06-01 15: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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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산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정부의 지나친 규제로 인해 오히려 사업을 진행하는데 차질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에 대한 개선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무인이동체,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5개 신산업 분야 7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신산업 규제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년 사이에 규제 때문에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47.5%의 기업이 ‘그렇다’로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핀테크 기업의 사업차질 경험률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64.7%), 무인이동체(50.0%), 바이오․헬스(43.8%), ICT융합(33.6%) 순이었다.

사업차질 유형으로는 ‘사업지연(53.1%)’, ‘사업 진행중 중단·보류(45.5%)’, ‘불필요한 비용발생(31.7%)’, ‘사업 구상단계서 어려움을 인식해 포기’(22.8%) 등을 꼽았다.

사업차질 유형은 분야별로 서로 달랐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중단·보류(69.7%)’하는 경우가 많았다. ICT융합분야는 ‘사업지연(63.4%)’의 비중이 높았다. 무인이동체 분야는 ‘불필요한 비용지출 발생(41.7%)’으로 사업차질을 빚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국내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조사기업의 49.2%가 ‘낮다’고 평가한 반면, ‘높다’는 평가는 19.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경쟁력이 특히 낮은 산업은 무인이동체(70.8%), 핀테크(56.8%), 바이오·헬스(51.6%) 순이었다.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 시 걸림돌에 대해서는 ‘규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귀사가 글로벌 경쟁 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에 ‘규제애로(74.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시장여건 미성숙으로 인한 판로애로(74.0%)’, ‘자금조달 애로(71.9%)’와 ‘우수인력 확보애로(71.3%)’를 들었다. 반면, ‘기술력 부족(55.9%)’을 꼽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신산업 기업들은 기술력 부족보다 규제, 미성숙한 시장여건 등 외부적 요인에서 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원활한 팀플레이를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인 기업환경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규제, 정책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환경은 어떠한가’를 묻는 질문에 ‘열악하다’는 응답이 69.5%를 차지했다.

또한 “기업환경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귀사가 속한 신산업분야의 5년 후 경쟁력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40.4%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25.6%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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