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미국 전기차 시장, 하반기에도 고속질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미국 전기차 시장, 하반기에도 고속질주

GM BOLT,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등 전기차 시장 확대 이끌어

기사입력 2017-06-07 12:12:2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미국 전기차 시장, 하반기에도 고속질주


[산업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골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는 여전히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전기차들의 경연장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시장이 성숙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 역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2017년 5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1만6천5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급증했고,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44% 증가했다. 기존 모델들의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고, GM BOLT,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BMW330e 등 신규모델의 판매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GM BOLT는 지난 3월 978대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를 기록한 후 4월 1천292대로 회복하고 5월 에는 1천566대로 정상화되고 있다.

5월 판매 모델 중 두드러진 약진을 보인 차종은 BMW 330e와 미국 최초의 전기차 미니밴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이다. 작년 초에 미국시장에 진입한 BMW 330e는 판매량이 월 100대를 넘기에도 벅차 연간 판매량이 870대에 불과했으나, 올 해에는 5월까지 1천37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전기차 미니밴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초기 판매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5월에는 485대가 팔리며 정상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미국 전기차 시장은 하반기에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3가 3분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GM BOLT는 동일 시점에 미국 대부분의 주들로 판매지역을 넓힐 것이다.

BOLT는 최근 부진한 생산문제가 해결돼 딜러들의 재고가 약 4천대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이고, 모델3와의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 공격적인 리베이트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폭스바겐 e-Golf의 업그레이드 모델과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 플러그인도 6월부터 딜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반응이 좋은 폭스바겐 e-Golf의 미국 판매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연말경에는 재규어 I-PACE와 닛산 리프의 업그레이드 모델도 미국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에서 언급한 GM, BMW,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의 대부분의 신규 전기차 모델들은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내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출시될 400~500km 주행거리의 모델들도 대부분 한국산 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올 4분기부터 시작될 장거리 주행 전기차들의 시장진입은 배터리업체들에게 추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장거리 주행 순수전기차 모델들의 배터리 용량이 현재 많이 팔리는 저용량 배터리 차량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비 3~10배까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미국, 유럽시장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 모델들의 배터리 공급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관련업체들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