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고속도로 개통 ‘90분 시대’ 열려
동홍천-양양 구간 고속도로 30일 개통
기사입력 2017-06-30 09:01:52
[산업일보]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향하는 도로 환경이 개선돼 운전자들의 피로가 감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 고속도로(150.2km)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71.7km) 구간 고속도로의 개통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양양 구간 고속도로가 완공돼, 기존 175.4km의 거리가 150.2km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2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를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고, 연간 2천3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또한, 이번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양양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어 서해와 동해가 가까워지면서 동서 간의 인적 교류와 물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에 인천공항과 평창을 이동하는 해외 선수들의 교통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도로국장은 “이번에 완전 개통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단숨에 이동할 수 있어 강원 북부 및 설악권, 동해안권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 행사는 30일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후 정식 개통발표는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향하는 도로 환경이 개선돼 운전자들의 피로가 감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 고속도로(150.2km)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71.7km) 구간 고속도로의 개통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양양 구간 고속도로가 완공돼, 기존 175.4km의 거리가 150.2km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2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를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고, 연간 2천3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또한, 이번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양양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어 서해와 동해가 가까워지면서 동서 간의 인적 교류와 물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에 인천공항과 평창을 이동하는 해외 선수들의 교통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도로국장은 “이번에 완전 개통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단숨에 이동할 수 있어 강원 북부 및 설악권, 동해안권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 행사는 30일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후 정식 개통발표는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