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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천연가스 사업 개발로 최빈국 탈출한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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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천연가스 사업 개발로 최빈국 탈출한다

韓, LNG 운영 경험·엔지니어링 능력으로 진출 가능성↑

기사입력 2017-07-01 1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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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천연가스 사업 개발로 최빈국 탈출한다


[산업일보]
환경오염이 적은 천연가스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돼 향후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아프리카 국가 중 천연가스 매장량이 두 번째로 많은 탄자니아에서 대규모의 LNG 플랜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관련 한국 기업은 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KOTRA 다레살람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천연가스 매장량은 대략 100tcf 이상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40년 동안 LNG 생산이 가능한 양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2014년 2월 LNG 플랜트 및 수출터미널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탄자니아 남부 리콩오 지역 인근의 2천ha 부지에서 진행됐으며, 연간 500만 톤의 LNG 생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본격적인 LNG 생산을 위해 지난해 9월 6개의 국제석유기업과 탄자니아석유개발공사가 협의를 진행했다. 현지 정부는 진출국정부협정(HGA) 체결 즉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며 기간은 40개월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에서 LNG 플랜트 건설 및 가동이 시작되면 GDP가 최대 2%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2020년 9%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대 60억 달러의 추가세수 확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추측된다.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측은 “탄자니아는 천연가스를 자국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면서도 강력한 수출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LNG를 이용해 현지의 전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자니아는 에너지 수입량이 97%에 달해 한국의 수입선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LNG 터미널을 운영한 경험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살려 현지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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