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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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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

2분기 경제성장률 6.17% 달성해 연간 경제성장률 6.3% 기록 전망

기사입력 2017-07-15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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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

[산업일보]
베트남 정부는 2017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7%로 정했다. 그러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5.15%에 그쳐 많은 이들은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2분기 경제성장률이 6.17%를 기록하는 반전을 일으키면서 올 한 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산업 및 건설 부문 경제성장률은 5.81%를 기록했으며, 농림수산업 2.65%, 서비스업 6.85%를 나타냈다. 특히 산업은 전년 동기 성장률인 7.01%보다 낮은 5.33%를 기록한 반면, 제조는 10.52%, 건설은 8.5% 증가했다.

베트남의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기대비 4.15% 상승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증가률은 목표치인 5%를 밑돌았으나 2015년 물가 상승률인 0.6%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이는 제약 및 의료서비스 물가의 가파른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 및 의료서비스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47.93%, 교육은 9.99%, 건축자재는 4.11%, 교통은 8.77% 올랐고 식품과 우편 및 통신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51%, 0.67% 하락했다. 지난 5, 6월 소비자물가는 유가 및 식품가격 등이 전월대비 감소해 연간 정부목표치(4%)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2.22%, 산업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1.02% 상승했으며 농산물은 전년 동기대비 0.78%, 임산물은 전년 동기대비 4.58%, 수산물은 전년 동기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물의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11.1% 올랐으며 전년 동기대비 제조상품 0.09%, 전력 2.88%, 상하수도는 1.41% 상승했다.

한편, 올해 초 미국이 TPP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TPP 최대 수혜국으로 언급됐던 베트남은 기업 투자자금 유입 지연 등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의 대내외적 투자환경 개선 노력, 기존 다수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낮은 인건비 등의 이점을 활용해 대(對)베트남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주현 베트남 호치민 무역관은 “베트남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은 꾸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TPP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외투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인투자 행진은 2017년 하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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