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소매유통 전망치 개선 불구, 여전히 부진 예상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소매유통 전망치 개선 불구, 여전히 부진 예상

기사입력 2017-07-17 18:19:0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올해 3분기 울산지역 소매유통 시장 전망치는 ‘94’로 직전 분기인 2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55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이는 지역 소매유통업계의 불황 극복을 위한 판촉강화 등 자구책 마련과 계절적 요인(여름휴가) 등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지역 주력 제조업의 경기부진과 노사간 대립 등 소비불안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3분기에도 지역 소매유통업 부진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 실적치 역시 ‘75’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형마트(84), 편의점(92), 슈퍼마켓(93), 전자상거래(95)으로 백화점(112)을 제외한 전 업종이 기준치를 하회해 향후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3분기 실적에 예상되는 영향요인은 소비심리위축에 따른 매출부진(51.7%), 업태간 경쟁격화(18.0%), 업태내 경쟁심화(7.9%), 판촉 및 할인행사(5.6%), 상품가격 상승(4.5%)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하반기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가계마다 지출 관리를 엄격히 하면서 체감경기가 더 움츠려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심리를 살리고 내수시장 개선을 위한 경기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