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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 역량 우수 기업연구소 3곳 선정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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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 역량 우수 기업연구소 3곳 선정

기사입력 2017-07-25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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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기업 R&D 혁신 선도모델 발굴과 질적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7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이하 기업연구소) 지정 공모 결과, 총 19개 지정신청 기업 중 매일유업(주) 등 3개사를 R&D 혁신 역량 등이 탁월한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3년간 효력 유효)한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그동안 양적으로 급팽창(2016년 3만7천631개)한 국내 기업연구소의 R&D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으며, 식품제조업 분야에 시범 적용(상·하반기) 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체 산업분야로 확대돼 2025년까지 1천개의 우수 기업연구소가 지정될 예정이다.

상반기 지정공모에는 식품제조업 분야(기능식품·소재 등) 19개 기업이 참여해 R&D 투자증가율, 경영자의 혁신의지, 기술혁신활동 수행여부,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 등의 심도 있고 체계적(서류·발표·현장·종합)인 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한 3개사가 최종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심사 단계별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평가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운영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수 현장조사를 실시해 핵심 보유기술 개발현황과 연구인력 및 설비에 대한 실사도 추진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3개 기업은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앞장섰던 기업들이다.

매일유업㈜은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공정기술, ㈜제노포커스는 스마트 유전자 라이브러리 및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네오크레마는 효모 가수분해물 및 올리고당 생산효소 관련 기술 등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업연구소 육성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양→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 도입은 기술혁신 선도모델(우수 기업연구소)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양적 성장 위주의 육성정책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의 R&D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가 명실상부한 기업 R&D 기술혁신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의 개정과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우수 기업연구소를 발굴·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아 9월에 시행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 포상, 인증서 수여, 현판식 개최, 각종 홍보 및 무상교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함과 동시에 기술특례상장, 기술금융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와 민간부문 R&D 우수(장영실상 및 엔지니어링상) 표창 시에도 가점이 부여되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고 있다.

미래부 용홍택 과학기술정책관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은 연구 역량을 기준으로 기업 R&D 혁신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평가한 첫 사례로 앞으로 동 제도가 명실상부한 기업 R&D 기술혁신 지원제도로 조기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 발굴과 제도정비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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