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주 도내기업들이 올 하반기 경기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다른 신규채용 계획도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회수 : 124개)으로 ‘2017년 하반기 제주지역 기업체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평균 근로자의 인원수는 26.8명)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65.3%이고, 1기업당 채용규모는 평균 3.82명으로 상반기보다 증가 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81개 업체들은 퇴직과 이직 등에 따른 결원보충(51.6%)이 가장 많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 확보를 위해(18.7%), 사업장/부서 확대 및 신설(14.3%),매출, 순익증대 예상(6.6%), 설비/투자 증대(4.4%)의 이유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그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부족한 인원이 없어서(63.4%)'가 가장 많았고 '매출, 순익감소 예상(19.5%)', '인건비절감을 위해(14.6%)'순으로 나타났다.
구인을 위해 주로 어떤 경로를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신문, 라디오, TV,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45.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주변지인을 통해(27.7%)', '회사공고를 통해(18.9%)', '학교나 학원 추천을 통해(1.4%)'서라고 답변했다.
최근 인재채용과정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는 '핵심인력 확보의 어려움(43.8%)'을 가장 많이 뽑았고, '임금 등 구직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근무여건(22.7%)', '채용 직원의 조기 퇴직(19.5%)', '낮은 기업 인지도(4.7%)', '전략적인 채용기법 부재(1.6%)'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때,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구인/구직 정보 제공 활성화(44.4%)'와 '직접적인 인력추천 및 공급(34.9%)'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직업훈련교육 시행(11.1%)', '채용 박람회 등 개최(3.2%)'순으로 집계됐다.
직원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직원 후생복지 향상(47.0%)'이 가장 많았고, '높은 임금 제시(18.2%)', '충분한 여가 보장(14.4%)', '감성경영 실시(9.1%)', '교육·훈련·해외연수 및 자기계발(9.1%)'순으로 조사됐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하반기 고용동향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채용인원보다 많은 인원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 이는 하반기 여름휴가·추석연휴 등으로 매출증대가 예상되는 관광·서비스 관련기업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하며, “채용인원의 양적인 증가와 함께 중요한 과제인 직원의 장기근속을 위해 각 기업에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중 ‘직원 후생복지 향상’ 이라는 답변이 47.0%로 가장 많았는데, 도내 기업체 직원들의 복지혜택 확대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