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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등 산업활동 부진, 시선 돌려 사드완화·추경 등 긍정적 시그널 봐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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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등 산업활동 부진, 시선 돌려 사드완화·추경 등 긍정적 시그널 봐야

하이투자증권 “경기회복 기조 꺾을 정도로 우려할 수준에 못 미쳐”

기사입력 2017-08-07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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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등 산업활동 부진, 시선 돌려 사드완화·추경 등 긍정적 시그널 봐야


[산업일보]
6월 광공업 생산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6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2%를 기록했고 전년동월 기준으로는 -0.3%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기준으로 광공업 생산이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이다.

광공업 생산뿐만 아니라 제조업 업황 BSI도 7월 78로 6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업황 BSI가 5월 82까지 상승한 이후 2개월 둔화된 채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등 제조업 경기사이클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6월 광공업 생산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우선 반도체를 포함한 IT 생산의 부진을 들 수 있다. 그동안 제조업 경기를 견인하던 반도체 생산은 6월에는 전월대비 -12.4%(전년동월 -3.9%)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6월 ICT 생산 역시 전년동월 -7%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등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생산이 부진했던 이유는 재고조정 영향으로 판단된다. 6월중 반도체 재고증가율이 전월대비 -32.5%(전년동월 -47.1%)의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조선업종의 생산 부진도 이러한 현상에 일조했다. 6월 자동차 업종 생산은 전월대비 -0.5%로 3개월 연속감소하면서 전년동월 기준으로도 -2.5%의 생산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렇듯 2Q 성장률, 6월 산업생산, 7월 제조업 BSI 등 주요 경제지표들의 동반 부진세로 국내 경기사이클에 둔화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지만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들은, 제조업 경기사이클이 재차 반등할 가능성을 주목하면서 표적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의 생산 감소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재고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 둔화로 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반도체 가격이 여전히 양호하고 반도체 수출 등 출하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3분기 중 반도체 생산이 재차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자동차업종의 생산 부진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드 여파 등에 따른 중국 판매가 부담스럽지만 신차 출시 영향과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소폭이지만 생산 개선세가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8과 9월 자동차 업종의 생산증가율은 전년동월 기준 각각 -12.3%와 -13.9%를 기록한 바 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자본재 등 구경제 업종의 반등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요 업종의 ‘출하‧재고 사이클’이 미약하지만 반등하고 있다. 더욱이 유가 등 원자재 가격 반등세와 더불어 중국 경기도 반등하고 있음을 감안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자본재 업종의 생산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정부가 추경을 3분기 중 집중적으로 집행할 예정이어서 추경효과도 일부 제조업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불확실하지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제재 영향이 하반기 다소나마 약화된다면 하반기 제조업 경기사이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6월 산업활동을 포함한 일부 경제지표가 기대보다 미흡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하반기에도 국내 경기회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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