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중소기업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중소기업

청년 구직난, 중소기업 구인난’의 심각한 미스매치 해결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7-08-16 17:32: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 최근 5년 동안 청년인턴 54명에 대한 정규직을 전환한 우진플라임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청년, 장년, 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 사출성형전문 기술교육원 설립으로 기업 주도형 인재 육성에도 주력했다. 우진플라임은 이 외에도 사택 아파트,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만족도를 높여왔다.

#. 티맥스소프트는 R&D 인력을 중심 연평균 150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직위제도를 폐지하고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인재 육성. 리프레쉬 휴가제도(최대 6개월), 사내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중소기업의 비결을 찾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은 16일 ㈜마이다스아이티 세미나실에서 6개 청년 일자리 선도기업 및 소속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18일 일자리 15대 기업 정책간담회에서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이용섭 부위원장을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 기업 활성화에 달려있다는 인식하에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육성방안과‘청년 구직난, 중소기업 구인난’의 심각한 미스매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6개 우수기업 대표들 및 근로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은 “새 정부는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업에서도 블라인드 채용 적극 활용, 인재육성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의 공통점은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기업들(채용 경쟁률 1000 : 1을 기록한 사례도 있음)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중심경영’을 하고 있으며, 기업별로 차이는 있지만, 블라인드 채용, 최소의 비정규직,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 체계적 인력 양성 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기업들은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노하우(Know-how)를 소개하고, 일자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를 발전시키고 모델화해 다른 중소기업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참석 기업들은 중소 벤처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부딪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의 해결방안을 건의하고, 정부는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 상정할 ‘(가칭)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소속 근로자들은 대기업을 가지 않고 이들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한 이후 소감에 대해 밝히는 등 중소기업을 꺼려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