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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프랑스 부품 기업 발레오와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개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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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프랑스 부품 기업 발레오와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개발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새 모듈 적용

기사입력 2017-08-22 1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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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프랑스 부품 기업 발레오와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개발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이 이전 모듈에 비해 20% 가벼운 중량과 매끄러운 표면 마감, 자외선 저항력과 기계적 성능을 구현한 신 모듈을 개발했다. 이 모듈은 BMW 3부터 7시리즈 후륜구동차량 모델에 적용된다.

바스프(BASF)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Ultramid®)와 울트라듀어 (Ultradur®)가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발레오(Valeo)가 개발한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의 하우징과 레버에 적용된다고 22일 밝혔다.

발레오의 파트 최적화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 담당자인 요헨 포셀 (Jochen Fößel)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스티어링 컬럼(steering column)은 고도로 발전된 통합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차량 인테리어 구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발레오는 바스프의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에서 적합한 소재를 선택했으며, 컴포넌트 디자인과 소재 개발, 가공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발레오는 인디케이터 및 와이퍼 레버 제품에 표면 폴리아미드 소재인 울트라미드(Ultramid® B3EG10 SI)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투 파트 코어 모듈에 대해서는 울트라듀어(PBTs Ultradur® B 4520, Ultradur® B 4300 G4) 를 적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 플라스틱 가공업체인 Buck Spritzgussteile Formenbau의 MuCell® 프로세스를 통해 가공된다.

발레오의 인디케이터 및 와이퍼용 레버는 울트라미드 소재 특유의 뛰어난 표면 마감과 안정성으로 유명하다. 50% 유리섬유로 이루어진 표면 폴리아마이드는 기계적, 심미적 속성이 이상적으로 조합돼 있다. 이 제품은 외관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자외선에 강한 저항성을 갖춰야 하는 표면 컴포넌트에 사용된다. 이 소재는 원래 가구 산업용으로 개발됐으며 현재는 다수의 제품과 사무실 의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요헨 포셀은 “우리는 처음에 바스프가 가구용으로 개발된 소재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소재를 보자마자, 우리는 반짝거리는 균질의 표면 마감에 매료됐으며, 테스트를 통해 소재의 뛰어난 역학 성능과 자외선에 대한 강력한 저항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발레오는 DIN EN ISO 1043--1/GS 93016 규정에 따라 차량의 인테리어 컴포넌트가 가진 저항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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