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솔베이의 폴리아미드 사업 인수
기사입력 2017-09-20 04:56:51
[산업일보]
바스프와 솔베이는 솔베이의 통합 폴리아미드 사업을 바스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채무조건없이 약 16억 유로 정도이며, 관련 법규에 따라 인수합병 진행은 솔베이의 관련 협의단체들이 논의한 후에 인수계약 유효 절차에 돌입한다. 솔베이와 바스프는 관할당국의 허가 및 합작 파트너의 공식 협조를 받은 후에 2018년 3분기에 절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미 최종 서류를 위한 협조 승인을 앞두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자동차, 건설, 산업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소비재에 대한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와 남미의 성장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종합합 생산능력 증대와 전단계 주요 원료인 ADN(아디포디니트릴)의 통합으로 바스프의 폴리아미드 6.6 밸류체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솔베이의 매각대상 사업은 지난 2016년 13억1천500만 유로의 매출과 2억 유로 상당의 EBITDA를 기록했다. 전세계 약 2천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1천300명이 프랑스에 근무 중이다. 전세계 12개의 생산공장과 4개의 R&D 센터, 그리고 10개의 기술지원 센터는 매각후 바스프의 퍼포먼스 원료 및 모노머 사업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
바스프와 솔베이는 솔베이의 통합 폴리아미드 사업을 바스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채무조건없이 약 16억 유로 정도이며, 관련 법규에 따라 인수합병 진행은 솔베이의 관련 협의단체들이 논의한 후에 인수계약 유효 절차에 돌입한다. 솔베이와 바스프는 관할당국의 허가 및 합작 파트너의 공식 협조를 받은 후에 2018년 3분기에 절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미 최종 서류를 위한 협조 승인을 앞두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자동차, 건설, 산업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소비재에 대한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와 남미의 성장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종합합 생산능력 증대와 전단계 주요 원료인 ADN(아디포디니트릴)의 통합으로 바스프의 폴리아미드 6.6 밸류체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솔베이의 매각대상 사업은 지난 2016년 13억1천500만 유로의 매출과 2억 유로 상당의 EBITDA를 기록했다. 전세계 약 2천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1천300명이 프랑스에 근무 중이다. 전세계 12개의 생산공장과 4개의 R&D 센터, 그리고 10개의 기술지원 센터는 매각후 바스프의 퍼포먼스 원료 및 모노머 사업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