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상승한 1,132.5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1,120원대 후반에서 출발한 이후 재료 부재 속에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이날 역시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환시에서는 저점 인식으로 인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환율은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위안화 또한 약세 전환되며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더해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상승한 1,132.5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방향성 재료 부진하며 1,130원선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7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30.45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새벽 발표된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으며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다만 금번 환율조작국 지정 이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적었던 만큼 환율보고서가 금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금일 환율은 방향성 재료 부재로 수급에 따라 등락하겠으나, 중국의 당 대회를 앞두고 장중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며 1,130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7 ~ 1,13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514.91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75원↓
■ 美 다우지수 : 22,997.44, +40.48p(+0.1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7.88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6,420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