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 하락한 1,127.4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1,130원선 근처에서 출발한 이후 달러-엔 환율 하락과 코스피 호조 지속에 장중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이날 역시 시장의 위험 선호 분위기가 지속되며 코스피는 3 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 또한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해 달러-원 종가는 전일 대비 2.8원 하락한 1,127.4원에 형성됐다.
▶ 금일전망 : 수급에 따라 1,130원선 중심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8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1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1,120원대 후반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1,130원선을 회복했다.
금일 환율 역시 방향성 재료 부재로 수급에 따라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연준 의장 인선에 대한 경계심은 환율에 지지력을 더하겠으나,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환율은 1,130원선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75 ~ 1,134.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013.82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8원↑
■ 美 다우지수 : 23,441.76, +167.8p(+0.72%)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4.84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78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