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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애플 아이폰8 예약판매, 아이폰X·배터리불량에 발목 잡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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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애플 아이폰8 예약판매, 아이폰X·배터리불량에 발목 잡혔다

아이폰7 예약판매의 60~70% 수준에 불과…이르면 다음달 말 아이폰X출시에 반응 ‘시들’

기사입력 2017-10-30 0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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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애플 아이폰8 예약판매, 아이폰X·배터리불량에 발목 잡혔다


[산업일보]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가 국내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지만, 시장의 냉담한 반응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아이폰X라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 출시된 아이폰8은 시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7일 부터 시작된 아이폰8 시리즈의 국내 예약판매 실적은 아이폰7의 60∼7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KT는 첫날 30분 만에 1차 예약 물량 5만대를 모두 팔았으나, 아이폰7의 경우 같은 수량의 물량을 15분 만에 다 판매한 바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아이폰7 1차 물량을 20분 만에 매진시키고 2차 판매도 1시간 만에 끝냈으나, 아이폰8의 경우 아직까지도 2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게다가, 신규 스마트폰의 예약판매는 개시 초기에 반짝 몰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이폰8은 애플의 ‘비운의 신작’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의 이러한 부진은 성능과 출시시기 모두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아이폰8은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하기 전부터 스웰링(배터리 팽창)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내 시장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폭발 현상으로 배터리 성능에 대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8의 구매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X도 아이폰8의 판매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자매품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X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사상 최초로 OLED기능이 탑재되고 페이스ID 기능도 적용되는 등 아이폰의 최대 가치인 ‘혁신’이 녹아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기능이나 외양상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아이폰8을 사느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아이폰X를 사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X가 나오면 아이폰8의 보조금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아이폰8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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