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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경제, GDP만 봤을 때는 완연한 회복흐름 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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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경제, GDP만 봤을 때는 완연한 회복흐름 탔다

한국투자증권 “수출물량확대·추경예산 집행 등이 2분기 보다 1.4% 상승”

기사입력 2017-11-01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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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경제, GDP만 봤을 때는 완연한 회복흐름 탔다


[산업일보]
3분기 국내 총생산은 수출물량 확대와 정부 추경집행에 힘입어 전기비 1.4%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와 더불어 전문가집단의 예상치도 훨씬 뛰어넘는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당초 정부 추경집행에 따라 어느 정도 높은 성장률이 예견된 바 있으나 실제 발표치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3분기 깜짝 성장을 이끈 것은 정부 부문보다 민간부문이라고 보는 시선이 우세하다.

실제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는 1.1%p를 기록 지난 2분기 0.5%p보다 크게 높아졌다. 반면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는 0.4%p로 지난 2분기 0.2%p보다 높아지기는 했으나 민간부문만큼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깜짝 성장은 민간부문이 주도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이번 3분기 발표에서 주목할 것은 1)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효과 2) GDP를 상회하는 국내총소득 증가율이다. 상반기 수출증가율의 상당부분이 단가회복에 따른 것이었기 때문에 물량을 기준으로 측정되는 GDP에 미치는 영향은 높지 않았다.

그러나 하반기 수출은 단가와 더불어 물량회복도 함께 나타나면서 국내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2분기 -0.8%p에서 3분기 0.9%p로 확대됐다. 세계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의 물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수출 경기 개선은 국내 성장률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3분기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번에도 국내 총소득(GDI) 증가율이 전기비1.6% 증가하면서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1.4%를 상회했다는 사실이다. 전년비 기준으로는 국내 총소득 증가율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유가는 안정화되면서 세계경제 여건이 한국의 교역조건 (수출가격/수입가격)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총소득 증가율이 GDP를 상회하는 현상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구조적일 가능성이 높다.

물량관점에서 생산을 측정하는 GDP보다는 소득 관점에서 측정되는 GDI가 국내 체감경기와 내수경기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그동안 수출의 낙수효과에 대해 여러 가지 많은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제여건의 변화는 낙수효과의 부활과 내수경기 회복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의 박정우 연구원은 “3분기 성장의 내용을 보면 4분기에도 깜짝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져, 올해 경제성장률은 한국은행과 당사의 예상치인 2.9%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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