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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효율 대상’ 공로 수상자 작년보다 확대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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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효율 대상’ 공로 수상자 작년보다 확대

고효율기기 신기술 개발 공로 중소중견기업 포상

기사입력 2017-11-09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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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정부포상을 전년에 비해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하고 롯데푸드(주) 이영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95점(단체 포함)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고효율설비 투자 3배 이상 확대, 에너지저장장치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실적을 높게 평가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규철 여천NCC(주) 전무이사는 에너지절약 경영을 통해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국제 인증(ISO50001)을 취득하고, 태양광과 고효율설비 투자로 2010~2016년까지 회사 에너지효율(에너지원단위)을 8.5% 개선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유성준 ㈜무궁화 사장은 에스코(ESCO) 자금을 활용해 신재생과 고효율설비에 투자하고, 에너지절감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접목해 에너지사용량의 13%를 절감한 이유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한창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고효율 대형발전 보일러 기술을 국산화하고, 연료전환시 가스사용 최소화 기술 및 중저온 폐열발전시스템 등을 개발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곽주희 (사)소비자시민모임 천안지부 사무국장은 유아(어린이집·유치원) 및 학생들(초·중·고)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강연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에너지소비실태 조사해 에너지복지정책 수립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 김정회 에너지신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저소비 사회로의 진입이 중요하며, 수요관리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도 기여가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정부는 에너지사용이 많은 건물·공장에 고효율제품 보급 확대, 에너지효율등급 기준 강화, 대상 확대 등 에너지효율관리 제도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투자 확대 등 에너지효율 향상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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