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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대비, 수능 고사장 재난관리전문가 상주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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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대비, 수능 고사장 재난관리전문가 상주

2인 1개조 구성 재난관리전문가, 포항시 내 12개 고사장 배치돼

기사입력 2017-11-23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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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치러지고 있다. 계속된 여진으로 포항시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들의 가족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민들의 우려를 덜어주고자 재난관리전문가를 포항시 내 고사장에 상주시켰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수능시험 당일 추가 여진에 대비하고자 포항시 내 12개 고사장에 총 24명의 재난관리전문가를 파견했다.

지난 17일과 18일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포항시 내 12개 수능시험 고사장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포항에서 그대로 수능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다만 수험생의 심리적 불안감 등을 고려해 8곳의 고사장을 제외하고 진앙지에서 가까운 북쪽 4곳의 고사장이 포항시 관내 남쪽 학교 4곳으로 대체됐다.

이에 따라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수능시험 당일 만약에 있을지 모를 추가 여진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2인 1개조로 구성된 재난관리전문가를 포항시 내 기존 8곳, 신규 4곳 고사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고사장 안전점검과 안전활동 등 포항지역의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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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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